서울시설공단, 로봇업무자동화(RPA)로 경영혁신‧업무 효율 높인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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– 단순 반복업무 자동 수행하는 신기술 도입… 7월부터 ‘자재 가격 조사’에 적용

– 업무 효율, 정확도 향상, 오류 감소 비롯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도 기대

– 한국영 이사장 “다양한 분야 디지털 전환해 편리하고 쾌적한 공공서비스 제공”

□ 서울시설공단(이사장 한국영, 이하 ‘공단’)은 업무 자동화 시스템인 RPA(Robotic Process Automation) 시스템을 업무에 전격 도입해 경영혁신 및 업무 효율화에 나선다고 밝혔다.

○ RPA(Robotic Process Automation)란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수행을 위해 데이터 수집, 입력, 비교 등 반복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단순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을 활용해 자동 수행하는 신기술이다.

□ 서울시설공단이 RPA 시스템을 시설 관리에 필요한 공사발주 및 설계 시 자재 가격을 조사해 단가를 작성하는 ‘자재 가격 조사’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.

□ 오는 7월부터 발주 부서에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주요 자재 가격을 RPA 시스템의 ‘가격 조사 봇(bot)’이 자동으로 조사, 담당 직원에게 전달하게 된다.

○ 현재 해당 업무에 RPA 도입을 위한 내부 테스트를 끝내고 업무에 자주 활용하는 주요 자재 품목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다.

□ 공단은 RPA 도입으로 설계에 쓰이는 자재 가격 조사 업무에 연간 약 3천 시간을 절감, 업무 효율화를 기대하고 있다. 또한 인적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작업 정확도 향상, 오류 감소를 비롯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.

○ 그동안 설계 업무 담당 직원이 일일이 수백 여 개에 달하는 가격을 일일이 조사해야 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입되었으나 RPA 시스템을 통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.

□ 앞으로 공단은 RPA 시스템을 자재 가격 조사 업무에 도입한 후 적용 분야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. 단순‧반복 업무를 자동화하여 업무시간을 단축하고 더욱 필요한 공공서비스에 자원을 집중하는 ‘업무 디지털 전환’을 진행할 계획이다.

□ 한편, 서울시설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‘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’에서 전국 특·광역시 지방자치단체 시설관리공단 중 최우수 점수인 93.11점을 획득하며 3년 연속 ‘최고 등급’을 받은 바 있다.

□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“RPA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처리 시간이 크게 단축돼 중요한 자원을 필요한 곳에 투입할 수 있게 될 것”이라며 “서울시설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추진, 시민에게 더 쾌적하고 편리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”고 말했다.

출처  : 서울시설공단 총무처 IT전략실 – 전략실실장 박효진(02-2290-6287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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