— 호우피해 막고자 민·관 합동 구슬땀 청소 —
인천광역시(시장 유정복)는 4일 주안역 일대에서 막혀버린 빗물받이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과 안전한 여름나기 홍보를 위해 유관기관·단체와 합동으로 빗물받이 대청소 등 안전 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.
이날 캠페인은 안전모니터봉사단 인천연합회, 인천시 자율방재단연합회, (사)녹색어머니회 인천광역시지부, 미추홀구청, 인천경찰청 등 100여 명이 함께 주안역 일대를 곳곳이 돌아다니며 ▲빗물받이 주변 청소 ▲태풍·집중호우 행동요령 ▲폭염 행동요령 ▲안전한 물놀이 수칙 ▲칫솔질 잘하기 ▲‘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’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.
시는 빗물받이 청소뿐만 아니라 폭우로 인한 피해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위험지역 점검 및 감찰 활동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 문화운동 캠페인도 지속 전개하고 있다.
캠페인에 참여한 박찬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“민·관이 협력한 재난 예방·대비 활동은 재난 분야 시민 안전 거버넌스 활동의 기초이므로 인천시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재난 대비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안전 문화 캠페인을 펼치겠다.”라고 말했다.
출처 인천시 안전예방과 / 장수정 (032-440-1895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