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성백제박물관, 시민 기증 유물로 꾸민 ‘손잡이 달린 그릇’ 테마전 개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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– 한성백제박물관, 12.28.(일)까지 <삼국시대 그릇에도 손잡이가!> 테마전시 운영

– 시민 기증 유물로 만나는 백제‧신라‧가야 ‘손잡이 달린 토기’ 14점 선보여

– 한성백제박물관 “문화유산 기증문화 확산을 위해 색다른 주제의 전시를 계속 펼칠 것”

□ 한성백제박물관은 가을맞이 기증 홍보 테마전시 <삼국시대 그릇에도 손잡이가!>를 운영한다.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손잡이 달린 그릇의 역사적 원형을 소개하는 전시로, 박물관 로비 전시를 새롭게 개편했다.
○ 한성백제박물관은 문화유산 기증문화를 확산하고 독려하기 위해 시민들이 기증한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테마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운영 중이다. 한성백제박물관은 현재 9만 5천 점이상의 소장자료를 관리하고 있다.

□ 이번 전시에는 시민 기증자료를 중심으로 모두 14건의 토기를 선보이며 백제, 신라, 가야 등 고대 한반도에서 제작된 토기를 선보인다.(백제 1건,신라 2건, 가야 1건, 대가야 3건, 소가야 2건, 아라가야 5건)

□ 특히 손잡이 달린 토기의 모양 및 사용 지역에 따라 분류하여 진열한 점이 눈에 띈다. 관람객들은 2천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현대의 그릇과 이어지는 생활문화의 흐름을 발견할 수 있다.
○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‘손잡이 달린 그릇’은 고대 토기의 전통을 이어받은 것으로, 이번 전시를 통해 그 역사적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.

□ <삼국시대 그릇에도 손잡이가!> 전시는 박물관 로비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.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성백제박물관(☎02-2152-5930)으로 문의하면 된다.
□ 김지연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장은 “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기증하신 소중한 문화유산을 통해 고대의 미적 감각을 직접 느끼고,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그릇의 역사적 뿌리를 탐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”이라며, “앞으로도 기증자료를 활용하여 다양한 전시회를 선보이고자 하며, 더욱 쉽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주제로 대중에 다가갈 것이다.”라고 말했다.

 

출처 : 한성백제박물관 유물과학과 유물과학과장 권순철( 02-2152-593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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